“케이크 사 달라”는 5살 아들 마구 폭행한 40대

“케이크 사 달라”는 5살 아들 마구 폭행한 40대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10-29 16:21
수정 2021-10-29 16: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 신고하려는 아내도 협박
케이크 자료 사진. 픽사베이
케이크 자료 사진. 픽사베이
케이크를 사 달라는 어린 아들을 마구 때리고 이를 본 아내가 경찰에 신고하려하자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0대 A씨를 아동학대, 폭행 등 혐의로 입건한 뒤 29일 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 이첩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5살 아들이 “케이크 사달라”고 재촉하자 화가 나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남편의 폭행을 경찰에 신고하려는 아내를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건을 넘겨 받은 서울경찰청은 조만간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