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5∼6일 이틀 오후 9시부터 오전 3시까지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등 261명을 투입해 관내 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진·출입로 105개소에서 일제 단속을 벌였다.
경찰은 5일에 50명, 6일에 44명 등 음주 운전자 94명을 적발했다. 이 중 면허취소 수준은 55명,정지 수준은 39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일평균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67.4명(총 2만477명)으로 나타났으나,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일평균 적발 건수는 92명(총 552명)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사례가 전보다 늘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다른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는 중대범죄”라며 “주 2회 단속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