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 대신 아동극 선물

팥죽 대신 아동극 선물

한찬규 기자
입력 2021-12-23 15:13
수정 2021-12-23 15: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학생들이 지난 22일 ‘팥죽할멈과 호랑이’ 아동극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이 방송은 대구 5개구 115개 어린이집의 5000여 어린이들이 동시 시청했다.

학생들은 2017년부터 아동극을 기획, 어린이집과 요양병원을 찾아 공연했다.

조윤구 학회장은 “공연을 보고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흐뭇하다. 생방송 진행으로 다소 긴장했지만 잘 마무리돼 우리 회원들에게 ‘수고 많았다’고 전하고 싶다”고 했다.

원정아 사복행복마을어린이집 원장은 “동짓날에 딱 어울리는 아동극으로 원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멋지게 공연해 준 대학생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