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풀 꺾인 신규 확진 2759명, 218명↓…4일 3000명 예상

[속보] 한풀 꺾인 신규 확진 2759명, 218명↓…4일 3000명 예상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1-03 22:05
수정 2022-01-03 22: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역 당국, 오후 9시 기준

서울 887명·경기 816명…수도권 1874명
부산 140명·경남 101명…비수도권 885명
17개 시도 다 확진 발생 1주 일평균 4365명
이미지 확대
새해 벽두부터 북적이는 선별진료소
새해 벽두부터 북적이는 선별진료소 3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2.1.3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코로나19 검체 채취
코로나19 검체 채취 3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2.1.3 연합뉴스
위드 코로나에서 선회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백신 3차 접종 확대 등의 영향으로 3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59명으로 전날보다 218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닷새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줄면서 확산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이지만 여전히 집계가 마감되는 4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30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장을 늦출 수는 없는 상태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759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동시간대 집계치 3539명과 비교하면 780명 적은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874명(67.9%), 비수도권에서 885명(32.1%)이 나왔다.
이미지 확대
코로나19 검사 접수
코로나19 검사 접수 3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2.1.3 연합뉴스
시도별로는 서울 887명, 경기 816명, 인천 171명, 부산 140명, 경남 101명, 충남 97명, 전북 86명, 대구 81명, 경북 62명, 광주 61명, 강원 60명, 충북 54명, 전남 46명, 대전·울산 각 34명, 제주 18명, 세종 11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6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하순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지난달 28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3864명→5407명→5035명→4874명→4415명→3832명→3129명으로 일평균 4365명이다.
이미지 확대
‘코로나19 국내발생 확진자 41일만에 2000명대’
‘코로나19 국내발생 확진자 41일만에 2000명대’ 3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2일) 3833명보다 704명 감소한 규모다. 1주일 전(27일) 4205명보다 1076명, 2주일 전(20일) 5316명보다는 2684명 줄어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3129명 중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2993명, 해외유입이 136명이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가 20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11월 23일 2684명 이후 41일 만이다. 2022.1.3 뉴스1
이미지 확대
북적이는 선별진료소
북적이는 선별진료소 3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2.1.3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