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방안 제안

코로나19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방안 제안

한찬규 기자
입력 2022-01-06 17:15
수정 2022-01-06 17: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남대학교 대학원 생화학과 연구팀
영남대학교 대학원 생화학과 연구팀
영남대 연구팀이 코로나19를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영남대 대학원 생화학과 김경록(박사 수료), 이애설(박사 2기), 김수민(석사 2기) 씨가 제안한 ‘항체 배향성 고정화를 통한 높은 민감도의 코로나19 신속자가면역진단키트 개발’ 과제가 ‘2021 국가 R&D 리얼챌린지 프로그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영남대 연구팀은 코로나19 자가면역진단키트의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는 낮은 민감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들은 ‘융합단백질 및 셀룰로오스 기반의 신속자가면역진단키트’를 제안했다.

김경록 연구원은 “실험실에서 개발한 항체 고정화 방법을 이용하여 셀룰로오스 막에 항체의 항원결합부위가 외부로 노출되게 고정함으로써 COVID-19 검출용 신속자가면역진단키트의 민감도를 증가시키고자 했다. 또한 pH 감응성 샘플 채취용 면봉을 이용하여 색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정확한 샘플 채취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