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비대면 업무 활성화”… 울산시 업무규정 일부 개정

“재택근무·비대면 업무 활성화”… 울산시 업무규정 일부 개정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2-01-21 09:55
수정 2022-01-21 09: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는 재택근무 활성화와 비대면 업무서비스 효율화를 위해 정보보안 업무규정 일부를 개정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맞춰 업무 진행 과정 개선과 상위 법령 제·개정 사항 등을 반영하려고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개 가능한 영상회의 때 줌(Zoom) 등 외국산 소프트웨어 활용하고, 내부망에 대한 온라인 유지 보수, 원격 재택근무 때 가상 컴퓨터(PC)를 통한 업무서비스 등을 가능하도록 했다. 보안 강화를 위해서는 비공개 업무자료 위조·변조·훼손·유출 등을 방지하기 위한 암호화 보안대책을 마련했다.

또 보안 서약자가 업무 수행 중 알게 된 부패행위와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행위 등을 공익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정보보안 수준 향상과 업무 편의성을 함께 고려해 규정을 개정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