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6670명 확진…23일도 7000명대 예상

오후 9시까지 전국 6670명 확진…23일도 7000명대 예상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1-22 22:46
수정 2022-01-22 22: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어제 동시간보다 819명 많아
수도권서 4255명, 63.8% 차지
모든 입국자 대중교통 이용 불가
모든 입국자 대중교통 이용 불가 20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입국자들이 서울로 가는 긴급수송 버스를 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해외입국 확진자가 연일 늘면서 이날부터 모든 입국자는 방역버스, 방역열차, 방역택시 등 방역교통망을 이용해야 한다.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기준도 72시간에서 48시간으로 강화됐다.
오장환 기자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22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667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5851명보다 819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15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3552명과 비교하면 3118명 많고, 2주 전인 지난 8일의 3102명보다는 3568명이나 많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하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인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날 하루 동안에는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하는 기준으로 제시한 7000명을 넘겨 7009명이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7000명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255명(63.8%), 비수도권에서 2415명(36.2%)이 나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