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여러분 1대 1 경영 과외 받으세요” 서울시 종합 지원 사업 추진

“소상공인 여러분 1대 1 경영 과외 받으세요” 서울시 종합 지원 사업 추진

입력 2022-03-15 14:13
수정 2022-03-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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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받은 업체에 최대 5000만원 융자 지원 등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는 소상공인에게 1대1 경영 진단과 성공 노하우 체험 등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업 상담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와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온라인 서비스(golmok.seoul.go.kr) 등에서 제공한다. 서울시 소상공인 아카데미에서는 상권 분석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후 3년 이내 사업자에게 소상공인 디지털 맞춤 상권분석서비스를 바탕으로 창업 컨설팅도 지원한다. 컨설팅을 받은 업체에는 창업자금 융자를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영지도사·법무사·세무사 등이 사업장을 찾아가 1대1로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자영업 클리닉도 운영한다.

 성공한 소상공인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현장 실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신청자는 성공한 소상공인의 사업장에서 열흘간 고객 응대, 점포 운영, 마케팅 노하우 등을 배우게 된다. 또 노후 사업장 600곳에 시설개선 비용을 최대 100만원 지원한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6개월간의 장기 컨설팅과 함께 최대 300만원의 경영개선 자금을 제공한다. 3인 이상의 자영업자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할 경우에는 공동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의 최대 80%(3500만원)를 지원한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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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소상공인종합지원포털(www.seoulsbdc.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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