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청년마음 건강사업 추진…최대 70만원 심리상담

용산구, 청년마음 건강사업 추진…최대 70만원 심리상담

최선을 기자
입력 2022-04-19 10:19
수정 2022-04-19 10: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용산구 제공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는 우울감 등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마음 건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며, 소득이나 재산 기준은 없다.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 ▲일반 청년 순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3개월간 최대 70만원 상당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은 10%이며 자립준비청년은 면제된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의료기관으로 연계한다.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2년간 비대면 수업,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계망이 축소돼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많다”며 “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