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싸움 중 1마리 나와 부딪혀…인명피해 없어
튤립 정원에 핀 NFT 작품
에버랜드 130만 송이 튤립파워가든에 가상으로 합성된 튤립 NFT 아트. 에버랜드 제공
이날 사고는 사파리 월드 내 사자들이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한 마리의 사자가 트램 쪽으로 튕겨 나오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유리로 된 트램 출입문과 창 일부가 깨졌다.
에버랜드는 사고 직후 트램을 안전지대로 옮겨 관람객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에버랜드는 트램의 운행을 중단하고, 22일 안전 점검을 한 뒤 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5월 일반 버스로 운행하던 기존 사파리 버스를 대신해 관람창 전체가 통창으로 된 객차 형식의 트램을 도입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