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3사 2021년 임단협 타결… 31일 조인식

현대중공업그룹 3사 2021년 임단협 타결… 31일 조인식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2-05-27 16:35
수정 2022-05-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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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2021년 임단협 3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개표. 현대중공업 노조 제공
현대중공업 노조 2021년 임단협 3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개표. 현대중공업 노조 제공
현대중공업·현대일렉트릭·현대건설기계 등 현대중공업그룹 3사의 2021년 단체교섭이 마무리됐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 3차 잠정합의안이 27일 조합원(전체 652명) 찬반투표에서 575명(88.2%) 투표, 394명(68.5%)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의 지난해 임단협 3차 잠정합의안도 조합원(전체 468명) 중 437명(93.4%)이 투표해 266명(60.9%) 찬성으로 가결됐다. 두 사업장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서 현대중공업 노사의 2021년 임금협상이 완전히 타결됐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12일 당시 2차 잠정합의안을 가결했으나 현대일렉트릭과 현대건설기계의 부결로 타결 효력이 정지된 상태였다.

이날 가결로 3사 모두 타결 효력이 발생하며 노사는 오는 31일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노사는 지난해 단체교섭을 완전 타결한 만큼 조만간 올해 단체교섭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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