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50대 근로자 기계에 팔 끼여 손목 절단

인천서 50대 근로자 기계에 팔 끼여 손목 절단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6-04 09:50
수정 2022-06-04 10: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재활용업체서 작업중 팔이 컨베이어 모터로 빨려 들어가

119구급차.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연합뉴스
119구급차.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연합뉴스
인천의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팔이 끼여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쯤 인천 서구 오류동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A씨의 팔이 컨베이어 모터로 빨려 들어갔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쪽 손목이 절단돼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동료 직원이 “A씨의 팔이 기계에 빨려 들어갔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베이어 모터에 A씨의 팔이 끼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