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터미널서 30대 자해 소동…병원 긴급 이송

인천공항 터미널서 30대 자해 소동…병원 긴급 이송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8-31 21:28
수정 2022-08-3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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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구출 훈련 펼치는 경찰특공대원
인질 구출 훈련 펼치는 경찰특공대원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 2022년 대테러 종합 훈련’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인질극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펼치고 있다. 본문과 직접 관련 없음. 2022.7.21 공동취재
인천국제공항에서 30대 남성이 가위로 자해하는 소동을 벌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남성은 자해 뒤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려 경찰이 치료를 마치는대로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31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30대 A씨가 가위를 들고 자해를 했다.

A씨는 출혈 증상을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자해한 뒤 소리를 지르며 소동을 부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터미널 내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의 행위를 목격한 사람을 찾고 있다”면서 “A씨는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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