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태풍 잡는 해병대 - 태풍 피해현장에서 확약 중인 해병대 모습

[포토] 태풍 잡는 해병대 - 태풍 피해현장에서 확약 중인 해병대 모습

정연호 기자
정연호 기자
입력 2022-09-07 15:13
수정 2022-09-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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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피해현장에서 빛난 해병대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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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해병대 1사단이 6일 경북 포항에서 태
[서울=뉴시스] 해병대 1사단이 6일 경북 포항에서 태 [서울=뉴시스] 해병대 1사단이 6일 경북 포항에서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지역 내 고립이 예상되는 민간인 구조를 위해 KAAV 2대와 IBS 3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상륙돌격형장갑차인 KAAV는 수륙양용장갑차로, 수상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 IBS는 해상침투를 위한 고무보트이다. (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 2022.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역대급 태풍으로 불린 태풍 ‘힌남노’가 포항지역을 강타했다.  중대본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이날 오전 6시 현재 사망 10명, 실종 2명, 부상 3명 등의 인명피해가 났다고 잠정 집계했다. 특히 태풍피해가 가장 심했던  경북 포항에서 9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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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주차장 실종자 정밀 수색 시작한 합동팀
침수 주차장 실종자 정밀 수색 시작한 합동팀 7일 오후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지하 주차장이 침수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해병대 특수수색대, 소방 구조대. 해양경찰로 구성된 합동팀이 실종자 정밀 수색을 위해 침수 구역으로 진입하고 있다. 2022.9.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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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화재지역으로 이동하는 해병대1사단?소방대원
포스코 화재지역으로 이동하는 해병대1사단?소방대원 포스코 화재지역으로 이동하는 해병대1사단?소방대원
(서울=연합뉴스) 태풍 ‘힌남노’로 인명 구조작전과 피해복구 작전을 하는 해병대1사단 장병과 지역 소방대원이 6일 포항에서 상륙돌격장갑차(KAAV)에 탑승해 포스코 화재 발생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2.9.6 [해병대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시설피해는 주택 침수 등 사유시설 1만1천934건, 도로·교량 등 공공시설 426건, 농작물 피해 3천815ha 등으로 파악된다. 아직도 피해규모에 대해서는 추가집계 중으로  그 규모는 계속 늘 전망이다.

엄청난 피해를 일으킨 이번 태풍현장에서 해병대 1사단의 활약으로 많은 인명이 구조되고 피해복구도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해병대사령부는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은 6일 민간인 구조 작전에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와 고무보트(IBS) 3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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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주차장 실종자 정밀 수색 시작한 합동팀
침수 주차장 실종자 정밀 수색 시작한 합동팀 7일 오후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지하 주차장이 침수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해병대 특수수색대, 소방 구조대. 해양경찰로 구성된 합동팀이 실종자 정밀 수색을 위해 침수 구역으로 진입하고 있다. 2022.9.7 연합뉴스
현재 KAAV는 운용 병력과 포항 남부소방서 구조요원을 태우고 청림초등학교 일대에서 구조 작전을 펼치고 있으며 고립돼 구조를 필요로 하는 인원을 수색하고 있다. 8명이 실종된 포항의 한 아파트 주차장 구조현장에서도 해병대 수중구조 능력은 그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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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를 수색하리
실종자를 수색하리 (포항=뉴스1) 공정식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6일 오후 해병대 대원이 다수의 주민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경북 포항시 오천읍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수색하고 있다. 2022.9.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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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총 대신 삽”
“오늘은 총 대신 삽”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 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해병대 1사단 장병들이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 2022.9.7 연합뉴스
해병대사령부는 신속 기동부대가 출동 대기 태세를 완비한 가운데 유사시 어디서든 민간 피해복구 작전을 펼쳐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풍 피해현장에서 인명구조와 복구와의 전투를 벌이고 있는 귀신잡는 해병대는 이번에는 태풍잡는 해병대로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국민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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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
[포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 [포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피해가 잇따른 7일 오후 경북 포항시 오천시장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군화를 깨끗이 씻고 있다. 2022.09.07. bj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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