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 쓰고 노부부 강도짓한 30대, 구속 기소

헬멧 쓰고 노부부 강도짓한 30대, 구속 기소

김중래 기자
김중래 기자
입력 2022-11-18 17:03
수정 2022-11-18 17: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cctv에 찍힌 A씨의 모습. 파주경찰서.
cctv에 찍힌 A씨의 모습. 파주경찰서.
헬멧을 쓰고 평소 알고 지내던 노부부 집에 들어가 강도짓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A(38)씨를 구속해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쯤 파주 금촌동 B(68)씨 집으로 찾아가 흉기로 위협하고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빼앗고 이를 막는 B씨의 남편 C씨(74)를 발로 차 넘어트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인을 통해 B씨를 알게 된 후 소액 금전 거래를 이어오던 중 B씨가 어느정도 재산이 있고 노부부 단둘이 살고 있다는 점을 알고 오토바이용 헬멧을 쓴채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에 버려진 헬멧과 마스크의 지문 감식 등을 통해 A씨를 붙잡았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