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반도체 산단 조성 사업자 대상 사전 컨설팅

용인시, 반도체 산단 조성 사업자 대상 사전 컨설팅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3-01-28 13:04
수정 2023-01-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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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반도체 관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진은  신성장전략국 반도체2과 반도체밸리팀.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반도체 관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진은 신성장전략국 반도체2과 반도체밸리팀.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는 반도체 관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신규 민간 산업단지 조성계획 수립 과정에서 각종 규제로 산단 조성에 차질을 빚는 애로사항을 미연에 방지하고,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사전 컨설팅을 통해 민간 사업시행자에게 산업단지 입지 여건, 각종 규제 저촉 여부, 사업 계획 적합성 등 기본 요건부터 사업시행자가 준비한 산업단지 계획(안) 제안서의 부적합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컨설팅 대상은 반도체 관련 산단 조성 사업계획을 제출한 시행자 중 2021년부터 올해까지 ‘3개년 산업단지 공급계획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자이다.

컨설팅은 3개년도(2024년~2026년) 신규 산업단지 조성 계획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 공고(4월 예정) 전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과 소·부·장 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견고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간의 투자가 적기에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 이라며 “시에서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하는 만큼 많은 민간 기업에서 관심을 갖고 문을 두드려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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