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경찰 검문 불응하고 500m 도주한 만취운전자 최후

[포착] 경찰 검문 불응하고 500m 도주한 만취운전자 최후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3-02-01 16:39
수정 2023-02-01 17: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음주 운전 도주 사고 차량. 연합뉴스
음주 운전 도주 사고 차량. 연합뉴스
아파트 출구와 입구를 구별하지 못한 만취운전자가 차단기를 열어주지 않는다며 경적을 울리다 경찰에 적발됐다.

이 운전자는 경찰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하다 사고를 내고 붙잡혔다.

1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쯤 부산 남구 용호동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출구를 입구로 착각한 카니발 차량 운전자 A씨는 차단기가 올라가지 않는다며 경적을 울렸다.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이를 이상하게 여겨 검문하려 하자 A씨는 차량을 몰고 도주하기 시작했다.

A씨가 운전하던 카니발은 500m가량을 도주하다 신호등 전봇대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경찰에 검거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으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