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간 매달 54만원 활동비 지급
26일까지 40~67세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


금천50플러스센터 전경. 금천구 제공
보람일자리사업은 40대 이상 장년층이 주된 일자리를 퇴직한 뒤에도 역량과 경험을 살려 지속적인 사회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안정된 인생 2막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회공헌형 일자리사업이다.
참여자는 어르신·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 청소년시설 운영지원, 장애 학생 학습 지원, 아동돌봄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총 120명을 모집하며, 만 40~67세 서울시 거주자이면 누구나 금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www.50plus.or.kr/gch) ‘사회공헌/일자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되면 9개월 동안 월 57시간 근무하고, 활동비로 월 54만 8340원(세전 57시간 기준)을 받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인생 두 번째 삶을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중장년들의 고민이 깊다”며 “보람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사회공헌의 값진 보람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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