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탐정클럽 2기 출범

서울신문탐정클럽 2기 출범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3-02-24 10:31
수정 2023-02-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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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조선대 세미나실에서 5개월 교육 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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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탐정클럽 제2기 원우들이 지난 23일 광주 동구 조선대 세미나실에서 강의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신문 탐정클럽 제2기 원우들이 지난 23일 광주 동구 조선대 세미나실에서 강의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기 ‘서울신문 탐정클럽’ 이 지난 23일 입교식을 갖고 5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탐정클럽 강의는 광주 동구 조선대 세미나실에서 격주로 목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교육과정이 마무리되면 평가를 거쳐 ‘PIA 사설탐정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2기 강의에서는 금융·보험범죄 사례 및 조사기법, 필적 및 인영 위·변조 감정, 사실조사 소송 절차법, 범죄학 및 범죄심리 등을 다루게 된다. 또, 교통사고 조사 기법과 디지털 포렌식, 몰카 및 도청 범죄, 지문채취 및 유전자 분석 등 과학수사 기법도 교육과정에 포함된다.

강사로는 백기종 국립경찰대 수사학과 외래교수,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 박철현 손해보험 특수조사팀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승희 승&장 문서감정연구원 국제문서 감정사, 김희숙 전 서울경찰청 과학수사팀장, 이상원 전 용인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등도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신문과 한국특수교육재단·한국공인탐정협회가 함께하는 서울신문 탐정클럽은 지난해 8월,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1기 탐정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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