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도약 원년으로”…부산시, 새 브랜드·비전 선포

“2023년 대도약 원년으로”…부산시, 새 브랜드·비전 선포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3-03-21 14:06
수정 2023-03-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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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 새로운 슬로건과 도시 상징(CI). 부산시 제공
부산시의 새로운 슬로건과 도시 상징(CI).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올해를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시는 21일 오후 3시 부산 벡스코에서 ‘빅드림, 부산의 미래’ 선포식을 개최한다. 새로운 도시 브랜드와 비전을 널리 알라고,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선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 인사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시는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이라는 슬로건과 이 슬로건을 표현한 상징물, 새로운 도시 상징(CI)을 선보인다. 새로운 CI는 색과 각도 등을 활용해 부산을 3차원 입체 이미지로 표현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관악구 전역 주민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4선거구)은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관악구 여러 동에서 열린 ‘동별 주민총회’에 연이어 참석하여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각 동에서 제안된 마을 의제와 지역 현안을 폭넓게 살폈다. 유 의원은 난곡동, 낙성대동, 남현동, 대학동, 성현동, 서림동, 서원동, 삼성동, 인헌동, 청림동(가나다순) 등 관악구 전역에서 개최된 주민총회에 참여했다. 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들이 마을 문제를 스스로 제안하고 논의하며 해결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로, 지역의 실질적인 의사결정 구조가 작동하는 대표적인 참여형 자치 방식이다. 유 의원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의제를 만들고, 그 의제를 토론과 숙의를 거쳐 결정하는 과정이 곧 자치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행정이 주민에게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구조가 점점 더 자리 잡고 있다”며 주민총회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민총회 현장에서는 동마다 다양한 마을 의제가 제안되고, 주민 사이의 토론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일부 동에서는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이 더해져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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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시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5대 핵심 전략을 제시한다. 핵심 전략은 ▲물류허브도시 ▲금융혁신도시 ▲디지털신산업도시 ▲문화매력도시 ▲글로벌관광도시 조성이다. 구체적 실현 방안으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전 가덕도신공항 개항,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신산업 육성, 영화·영상·게임 혁신 클러스터 조성,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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