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원 동해 북동쪽 바다서 규모 4.5 지진

[속보] 강원 동해 북동쪽 바다서 규모 4.5 지진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3-05-15 06:49
수정 2023-05-1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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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6시 27분 34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74㎞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 제공
15일 오전 6시 27분 34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74㎞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 제공
15일 오전 6시 27분쯤 강원 동해시 북동쪽 59㎞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91도, 동경 129.57도이며 발생 깊이는 32㎞다.

최초 예상 계기진도는 Ⅱ었으나 상향 조정됐다.

계기진도는 최대 Ⅲ(강원·경북)으로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이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기상청은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진에 따른 피해 발생 등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앞서 전날 오전 8시 35분 25초에도 동해시 북동쪽 51㎞ 해역에서 진도 3.1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해역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연속해서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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