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홍보대사 위촉

영등포구,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홍보대사 위촉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3-05-26 10:53
수정 2023-05-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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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도시 홍보 기여
홍보 콘텐츠 제작, 지역 문화행사 등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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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가운데) 영등포구청장과 영등포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최호권(가운데) 영등포구청장과 영등포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소현씨는 영등포구에서 태어나 초·중·고 학창 시절을 보낸 인연으로 두 배우가 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이들 부부는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 또한 뮤지컬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는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친근하면서도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구정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영등포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25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김씨는 “태어나고 자란 영등포의 홍보대사를 맡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영등포구가 활기차고 살기 좋은 도시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손씨도 “아내의 고향인 영등포에서 함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다. 많은 분들이 영등포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홍보대사 위촉 기간은 2년으로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향후 영등포구 관련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과 지역 문화행사, 축제 지원 등 다양한 구정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두 분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새롭게 변화하는 영등포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구정 사업들도 적극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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