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바이오산업 거점도시 도약… 2030년까지 2500억원 투입

울산 바이오산업 거점도시 도약… 2030년까지 2500억원 투입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3-06-08 13:18
수정 2023-06-08 13: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산시, 지역총샌산 80조, 신규 일자리 15만명 기대

이미지 확대
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가 바이오산업 거점도시 도약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8일 시의회 시민홀에서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 발표회’를 열고 오는 2030년까지 250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4대 전략, 10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4대 전략은 연결망 구축 및 사업화 지원,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시장 선점 핵심기술 고도화, 바이오산업 선도도시 육성 등이다.

10대 중점과제는 바이오 화학 제품개발에서 제품인증까지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기업 지원, 첨단 바이오 기술혁신 인프라 구축, 친환경 바이오 화학 산업 순환 경제 체제 완성 등이다.

김두겸 시장은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지역 총생산 80조원 달성, 신규 일자리 15만 명 창출, 기업 매출액 100% 증가가 기대된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