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장마 쓰레기 몸살 앓는 대청호

[포토] 장마 쓰레기 몸살 앓는 대청호

입력 2023-07-31 16:18
수정 2023-07-31 16: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장마기간 대청호로 떠밀려 들어온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열흘 넘게 수거되지 않고 있다.

궂은 날씨와 댐 방류로 인해 수거가 지연된 것인데, 폭염으로 인해 쓰레기가 썩거나가 물속에 가라앉으면서 수질을 위협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31일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와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13∼18일 충청권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대청호에 4천여㎥의 쓰레기가 유입됐다.

쓰레기 종류는 부러진 나뭇가지부터 빈 병, 플라스틱류 등 다양하다. 자동차 타이어나 대형 가전제품, 심지어 가축 사료용 곤포 사일리지로 섞여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늦어도 2주일 안에 호수 안의 쓰레기를 육상으로 걷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