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빼먹고 지으면 지역사업 못하게 하겠다”…이장우 대전시장

“철근 빼먹고 지으면 지역사업 못하게 하겠다”…이장우 대전시장

이천열 기자
이천열 기자
입력 2023-08-01 15:54
수정 2023-08-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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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 제공
“철근 빼먹고 아파트를 지으면 대전에서 더 이상 사업을 못하게 하겠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아파트 부실시공 예방 고강도 대책’을 관련 부서에 지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 기간 확정…오늘부터 D-722 카운트, 본격 준비 작업 개시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천주교 서울대교구로부터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이하 ‘WYD’) 기간이 2027년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로 확정됐음을 전달받음과 동시에, 8월 6일 기준으로 대회까지 722일이 남았다며, 다가오는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한다면 결코 넉넉히 남은 시간이 아니기에 올해 말까지 기초적인 작업은 모두 마무리해야 다음 기수 의회에서 확실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음을 주장했다. 문 의원은 “지난 리스본에서의 WYD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다음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가 선포된 이후, 거시적인 관점으로 교통, 숙박, 식사 등 협력하고 도와야 할 사안들을 점검해온 바 있는데, 이제 대회기간이 공식적으로 확정되면서 이제는 거시적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준비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문 의원은 “본 의원은 작년부터 짚어 온 교통, 숙박, 식사 이 세 가지 주제를 토대로 필요한 바를 고민하고 서울대교구가 효율적으로 대회를 성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함께 하는 천주교 신자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서울시청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에도 힘쓸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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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하청업체들이 철근을 빼먹거나 시멘트 배합을 달리하면 수익구조가 완전히 달라진다. 예전에 유성에서도 그런 일이 있어 헐고 다시 지은 경우가 있다”면서 “서울시의 모델을 참고하고, 그것보다 더 고강도의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 일주일 시간을 주겠다”고 부서에 고강도 대책을 거듭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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