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국가 재난 대비 훈련으로 올해 2회째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이다.
국토부를 비롯해 외교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인천공항공사, 지역소방서 등 17개 유관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이후 항공 여객 수요가 증가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악기상이 잦아진 여건에서 여객기가 지상 충돌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 구조, 화재 진압 등 초기 대응과 유관 기관이 보유한 재난관리 자원을 효율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