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아산서 개막…‘온천산업 부흥’ 팡파르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아산서 개막…‘온천산업 부흥’ 팡파르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10-27 14:52
수정 2023-10-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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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가 27일 아산 온양관광호텔 일대에서 개막했다. 아산시 제공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가 27일 아산 온양관광호텔 일대에서 개막했다. 아산시 제공
‘온천’을 단일 주제로 처음으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가 27일 아산 온양관광호텔 일대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충남도·아산시·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29일까지 이어지는 박람회에는 독일·체코·헝가리·대만·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전문가들과 국내 온천 관련 기관·단체·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천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을 여러모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아산시와 충북 충주시, 경남 창녕군을 대한민국 최초 법정 온천 도시로 지정하는 행사가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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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대한민국 온천산업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대한민국 온천산업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는 대한민국 온천산업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은 개막식에서 “이곳은 1300년 유구한 온천 역사에 세종대왕께서 다녀가신 조선 왕실 온천이 있었던 온양 행궁터”라며 “이번 박람회가 대한민국 온천산업의 미래를 여는 기틀을 마련하고 새로운 경쟁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온천산업박람회를 최고(最古)이자 최초 온천도시인 아산의 도시브랜드를 확고하게 다지고 대한민국 온천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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