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학교 금연구역 10→30m로 확대

전북도, 학교 금연구역 10→30m로 확대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3-12-04 14:43
수정 2023-12-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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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학교 금연구역이 현행 보다 3배 확대된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 8월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구역을 10m에서 30m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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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
전북도청 전경
기존 학교 주변 금연구역이 시설 경계선 10m 이내로 학생들의 간접흡연 우려크다는 지적에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된데 따른 것이다. 학교 주변 금연구역은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3배 확대됐다.

도 보건당국은 내년 8월16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뒤 8월17일부터 확대·신설된 금연구역을 단속할 방침이다. 적발 시 과태료는 10만원이다.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이 지난 6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서예대전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도봉구 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의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 경쟁을 펼쳤다. 현대적인 캘리그래피부터 전통 동양화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홍 의원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서예대전에 출품된 작품 하나하나를 보면서 붓끝 획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염원이 남북통일의 근간이 되어 널리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전을 통해 어린 학생부터 연로하신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분단의 아픔을 딛고 평화로운 통일 한국을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숭고한 사명으로,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지속되어 우리 지역사회에 평화통일 의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thumbnail -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한편 ‘전라북도 금연 활동 실천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환경조성 조례’ 개정안이 지난 11월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도내 주유소, 가스 충전소 및 수소 연료 공급시설이 금연구역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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