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 관련 울산 중소기업 10개… 현지 수출상담회 등 개최
울산시청.
시는 울산지역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파견했다.
시는 파견 기업과 현지 구매자의 원활한 수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장성 조사, 계약 성사 가능성이 큰 현지 구매자와 파견 기업 매칭, 상담장 임차,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
파견 기업은 매칭된 구매자와의 현장 일대일 수출 상담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수출 계획 등을 논의한다.
특히 시는 이날 현지 구매자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열어 뉴질랜드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소비 시장에 울산의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한다.
시는 올해 3분기에 이번 수출 상담회와 연계한 현지 판촉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우리 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릴 기회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