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도 중부 중심 강한 장맛비…후텁지근 무더위

월요일도 중부 중심 강한 장맛비…후텁지근 무더위

박상연 기자
박상연 기자
입력 2024-07-07 12:03
수정 2024-07-0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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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속 주말 장맛비
찜통더위 속 주말 장맛비 장맛비가 내린 7일 전북 완주군 삼봉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완주 뉴스1
월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전북과 경북권, 경남 북서 내륙, 제주도도 비가 오겠다. 전남 북부는 새벽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30∼80㎜다. 서해5도 5∼40㎜가 예상된다.

전북, 경북 북부는 20~60mm, 전남 북부는 5∼20㎜, 강원 동해안, 대구와 경북 남부, 경남 북서 내륙, 울릉도, 독도는 5∼30㎜, 제주도는 5∼10㎜를 기록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남부 지방과 제주도, 중부 내륙 일부와 강원 동해안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광주와 전남 일부, 경북 남부 일부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당분간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온열질환에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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