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장대비 속 수변도시 공사현장 긴급 점검

새만금개발공사, 장대비 속 수변도시 공사현장 긴급 점검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4-07-08 18:54
수정 2024-07-08 18: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가운데)은 8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1단계 조성 공사 현장을 찾아 폭우 대비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새만금개발공사 제공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가운데)은 8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1단계 조성 공사 현장을 찾아 폭우 대비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새만금개발공사 제공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공사 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이 진행됐다.

새만금개발공사는 8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1단계 조성 공사 현장에서 폭우 대비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재 새만금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이번 비는 9일 오후까지 20~30mm 가량 더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새만금개발공사는 제방·가설도로 등 취약지의 안전시설을 꼼꼼하게 살피고, 강풍에 의한 시설물 전도 위험 등 재난 대응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최근 경향을 반영해 주간 및 야간 국지성 집중호우를 대비한 비상 연락망 구축 및 운영에 더욱 신경을 써 줄 것을 공사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나경균 사장은 “안전을 공사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기관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을 챙기는 등 솔선수범해서 안전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