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돈사.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익산 돼지우리(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1000마리가 넘는 돼지가 폐사했다.
24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31분쯤 익산시 춘포면의 한 돼지우리에서 불이 났다.
불은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1664㎡ 면적의 건물 1개동(샌드위치 판넬)이 전소돼 키우고 있던 돼지 1200여마리가 폐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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