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참사 특위 가동… 2차가해 방지 결의안 채택

여객기 참사 특위 가동… 2차가해 방지 결의안 채택

이준호 기자
입력 2025-01-17 00:40
수정 2025-01-17 06: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을 맡은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1.16 연합뉴스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을 맡은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1.16 연합뉴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회 특별위원회가 16일 본격 활동에 돌입하면서 피해 구제 및 지원 방안과 관련한 특별법 마련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특위)’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여야 간사에 각각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임했다. 권 위원장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실질적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 구제 및 지원 방안 관련 특별법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 방지 및 엄정 대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2025-01-17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