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남 최초 민생지원금 10만원 준다

나주시, 전남 최초 민생지원금 10만원 준다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5-01-21 19:52
수정 2025-01-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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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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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윤병태 나주시장.  나주시 제공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윤병태 나주시장. 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도내 시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1인당 10만 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나주시는 모바일·카드와 지류형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원금을 지급한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금은 도내 5개 시 지역에서 처음이라고 나주시는 덧붙였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온라인으로 신청을, 그 이후인 10일부터 28일까지는 읍면동에서 신청과 함께 받을 수 있다.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11만7000여명으로, 소요 예산은 117억원이다.

상품권 소비 기한은 4월 30일까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문 닫는 가게가 하나둘 늘어나 소상공인이 무너지고 지역 상권이 붕괴하면 결국 인구 감소, 도시 경쟁력을 잃는 결과를 초래한다”라며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정을 반영해 민생경제 숨통을 트이기 위한 특별한 조치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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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래미안2차아파트 경로당 방문

이어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조례안, 예산안 통과에 속전속결 협력해주신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지원금이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녹이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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