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학시설 탱크로리 폭발…작업자 2명 부상

울산 화학시설 탱크로리 폭발…작업자 2명 부상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5-02-10 12:54
수정 2025-02-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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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1시 15분쯤 울산 온산읍 처용리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공장에서 탱크로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울산소방본부 제공
10일 오전 11시 15분쯤 울산 온산읍 처용리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공장에서 탱크로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 온산읍의 한 화학 저장시설에서 탱크로리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사고에 휘말렸다.

10일 오전 11시 15분 울산 온산읍 처용리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공장에서 탱크로리가 폭발했다.

폭발로 인해 작업자 1명은 찰과상을 입어 경상을, 다른 1명은 의식불명의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58명을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경찰은 추가 폭발 위험으로 인근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 중이다.

울주군은 사고 발생 25분 만인 오전 11시 40분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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