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광주교육청,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5-02-21 10:34
수정 2025-02-21 1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만9천명 대상…초 10만원, 중·고등 30만원
교복·도서 등 물품 구매 가능…3월 말 지급

이미지 확대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은 교육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입학준비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98억원을 투입해 신입생 1인당 초등학교 10만원, 중·고등학교 30만원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 신입생은 모두 3만9605명으로 초등학교 1만398명·중학교 1만557명·고등학교 1만3900명·특수학교 250명 등이다.

3월 개학 이후 학생·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등을 통한 안내를 거친 후 3월 말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지원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