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에 경북 의성 산수유 마을 축제 전면 취소

‘대형 산불’에 경북 의성 산수유 마을 축제 전면 취소

김상화 기자
입력 2025-03-24 10:23
수정 2025-03-24 10: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경북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 마을 전경.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 마을 전경.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은 산불 발생으로 인해 사곡면 산수유 마을에서 개최 중인 꽃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축제는 지난 22일 개막했으며 오는 30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었다.

앞서 축제위원회는 개막일(22일)에 숲실마을 등에서 각종 공연을 진행하던 중 안평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확산 중이라는 소식에 일부 공연 프로그램만 중단했다.

그러나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에도 산불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올해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마을 화전리 일대에서 열리는 꽃맞이 행사는 올해로 18회째로 봄철 축제로 이름이 나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