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 노인 숨진 채…“산불 사망자 28명으로 늘어”

90대 노인 숨진 채…“산불 사망자 28명으로 늘어”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5-03-27 22:12
수정 2025-03-2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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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
다시 불 27일 경북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인근 산에 불길이 길게 이어져 있다. 2025.3.27 안동 홍윤기 기자


‘산불 사태’ 사망자가 1명 더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경북 청송에서 사망자가 1명 더 확인돼 전체 사망자수가 28명으로 증가했다. 중상은 8명, 경상 24명으로 전체 인명피해 규모는 6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사망 24명·중상 3명·경상 18명이다. 경남은 사망 4명·중상 5명·경상 4명 등 13명으로, 울산은 경상 2명이다.

의성군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청송군 진보면 한 주택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과 의성군은 이 시신을 지난 25일 실종된 A(90)씨의 시신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A씨의 아들은 ‘어머니가 보이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한 상태였다.

경찰은 “수색하던 중 A씨의 자택 인근에서 시신 일부를 발견했다”며 “감식을 거쳐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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