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산불 2시간 반 만에 진화…인근 요양원 입소자와 주민 37명 대피

무주 산불 2시간 반 만에 진화…인근 요양원 입소자와 주민 37명 대피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5-04-01 18:00
수정 2025-04-01 18: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불이 난 전북 무주군 적산면 북창리 야산. 전북소방본부 제공
불이 난 전북 무주군 적산면 북창리 야산.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무주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일 오후 3시 3분쯤 전북 무주군 적산면 북창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근 요양원 입소자 26명이 긴급 대피했고, 적상면 마을 주민 11명이 마을회관으로 몸을 피했다.

산림 당국은 현장에 헬기 3대와 진화대원 141명을 투입해 추가 확산을 차단했다.

산불은 발생 2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5시 35분에 주불이 진화됐다.



소방과 경찰 등은 잔불을 정리한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