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살인미수 20대 여성 검거…“외도 의심”

남친 살인미수 20대 여성 검거…“외도 의심”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5-04-19 17:43
수정 2025-04-19 18: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피해 남성 크게 다쳐 병원 이송
경찰, 가해 여성 구속영장 신청 예정

이미지 확대
경찰 이미지.
경찰 이미지.


남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20대 여성이 검거됐다.

19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서울 관악구 한 빌라에서 자신의 남자친구인 2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얼굴 등 신체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의 외도를 의심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더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