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투표함 회송에 무장경찰 6400명 투입…대통령 취임식엔 경찰특공대 배치

서울지역 투표함 회송에 무장경찰 6400명 투입…대통령 취임식엔 경찰특공대 배치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입력 2025-05-28 15:19
수정 2025-05-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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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앞 광장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유세에서 경찰특공대가 선거유세장 주변 건물 옥상에서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홍윤기 기자
26일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앞 광장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유세에서 경찰특공대가 선거유세장 주변 건물 옥상에서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홍윤기 기자


경찰이 투표함 회송에 무장경찰관 6400여명을 투입하는 등 대선 관련 업무에 인력 투입을 최대로 늘린다.

서울경찰청은 사전투표소 426개, 본 투표소 2260개 주변에 경찰 6200여명을 거점 배치하겠다고 28일 밝혔다. 25개 개표소 외곽에도 1250여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사전 투표함, 본 투표함, 거소투표 등 우편물 회송에는 무장경찰 6400여명을 지원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비한다.

아울러 새 대통령 취임식에 대비해 서울 소재 국가중요시설 72곳, 교통시설 315곳 등 테러 취약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현장 야외 기동훈련(FTX)도 실시할 계획이다. 취임식 당일에는 경찰특공대를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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