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급차 이미지. 서울신문DB
대구의 한 공사현장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일용직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8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6분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 성서IC 인근 인공폭포 공사 현장에서 A(60대)씨가 용접 작업을 하던 중 5~7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나, 병원으로 옮겨진 뒤 심정지 상태에 빠져 끝내 숨졌다. 현장에는 목격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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