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춤꾼 모인다…대구 수성구, 창작댄스 경연대회 ‘무대를 찢어라’ 참가팀 모집

청년 춤꾼 모인다…대구 수성구, 창작댄스 경연대회 ‘무대를 찢어라’ 참가팀 모집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입력 2025-09-05 17:30
수정 2025-09-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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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년 창작댄스 경연대회 ‘무대를 찢어라’ 참가팀 모집 포스터. 대구 수성구 제공
2025 청년 창작댄스 경연대회 ‘무대를 찢어라’ 참가팀 모집 포스터.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는 2025 제7회 수성구청년축제 청년 창작댄스 경연대회 ‘무대를 찢어라’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통한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며, 팀당 최대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모든 장르 창작 퍼포먼스와 스트릿댄스·커버댄스다. 예선 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은 현장 심사위원단 평가로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 내역은 ▲대상(1팀) 200만 원 ▲최우수상(1팀) 80만 원 ▲인기상(2팀, 중복 수상 가능) 각 20만 원 ▲입상(6팀) 각 10만 원 등이며, 본선 진출팀 전원에게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는 ‘댄싱9 시즌2’ 출연자 루갈케이(LugalK)와 ‘스트릿 맨 파이터’ 출연팀 프라임킹즈 리더 트릭스(TRIX),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출연팀 WOLF‘LO(울플러)의 멤버 미니(MINI) 등이 참석한다. 현장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저지쇼(Judge Show)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참가 신청서와 예선 심사용 댄스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이번 청년 창작댄스 경연대회는 전국 청년들이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이자, 수성구청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청년이 주도하는 축제를 통해 수성구가 청년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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