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 벙커C유 1천500ℓ 소하천 유출…방제 중

남양주서 벙커C유 1천500ℓ 소하천 유출…방제 중

입력 2013-08-05 00:00
수정 2013-08-05 1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일 오전 8시께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의 한 주물공장에서 벙커C유가 송능리 소하천으로 유출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벙커C유 1천500ℓ가 유출돼 이 하천에 2.5km가량의 기름띠가 형성됐다.

시와 소방 당국은 기름을 빨아들이는 부직포 등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또 이 하천 하류와 이어지는 왕숙천으로 기름이 유입되지 않도록 오일펜스를 설치, 차단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보일러 탱크의 압력밸브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