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앞바다서 급수선박 침몰…인명피해 없어

부산항 앞바다서 급수선박 침몰…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3-10-11 00:00
수정 2013-10-11 14: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1일 오전 8시 40분께 부산 남외항 묘박지 해상에서 화학운반선 T호(498t)에 식수를 공급하던 K호(22t·승선원 1명)이 침몰했다.

K호 선장 정모(66)씨는 “급수 중 큰 파도가 갑판을 덮쳐 배 무게중심이 왼쪽으로 쏠리면서 침수돼 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정씨는 침몰 선박에서 빠져나와 T호에 구조됐다.

부산해경은 경비정과 방제정, 122구조대를 보내 방제작업을 하고 사고 해역을 통제중이다.

해경은 침몰 선박 K호가 선수부분 1m를 제외한 선체가 수직으로 바닷물에 잠겨 있는 상태여서 남외항 묘박지 주변 해역을 항해중인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