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에서 7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정선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1시께 정선군 A(73)씨 집 욕실에서 A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72)이 발견,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A씨의 아들(44)은 집 앞 비닐하우스 안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부인은 경찰에서 “지난 28일 밤 남편과 아들이 술을 마시고 다투는 것을 보고 이웃집에서 자고 와보니 일이 벌어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집 거실에 혈흔과 함께 집기가 흐트러져 있었으며, 욕실 휴지통에서 흉기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부자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정선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1시께 정선군 A(73)씨 집 욕실에서 A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72)이 발견,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A씨의 아들(44)은 집 앞 비닐하우스 안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부인은 경찰에서 “지난 28일 밤 남편과 아들이 술을 마시고 다투는 것을 보고 이웃집에서 자고 와보니 일이 벌어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집 거실에 혈흔과 함께 집기가 흐트러져 있었으며, 욕실 휴지통에서 흉기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부자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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