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열차에 돌…유리 깨지고 승객 5명 부상

무궁화호 열차에 돌…유리 깨지고 승객 5명 부상

입력 2014-02-28 00:00
수정 2014-02-28 0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7일 오후 7시 15분께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에 어른 주먹만 한 돌이 날아들어 유리창이 깨지면서 승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열차가 경기도 오산시 오산역을 지난 직후 9호차 객실로 돌이 날아왔고, 승객 5명이 깨진 유리창 파편에 다쳤다.

부상자들은 오산역 다음 역인 평택시 서정리역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코레일은 9호차 승객들을 다른 칸으로 옮기고서 운행을 계속했다.

경찰과 코레일은 9호차 객실 내부에서 발견된 돌을 수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선 이날 오후 7시 5분에는 경기도 평택시 송탄역을 지나 오산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전기공급 장치 이상으로 서행하다가 오산역에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뒤따르던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