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안성 갤럭시S5 부품 공장 불

[속보]안성 갤럭시S5 부품 공장 불

입력 2014-03-09 00:00
수정 2014-03-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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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휴대전화 ‘갤럭시 S5’의 반도체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째 진화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9일 오전 7시10분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안성맞춤대로에 위치한 한 공장 내 3층짜리 반도체 생산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3층에서 시작된 이 불은 연 면적 1만 9834㎡ 규모에 달하는 작업장을 거의 다 태웠다.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시작될 당시 내부에는 15명의 근로자가 휴일 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전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재 3층 내부가 유독가스로 가득차면서 내부 진입과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건물은 다른 건물들과 떨어져 있어 더는 번지지 않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금 공정방식으로 반도체 구리 생산을 하던 3층에서 화학 반응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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