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선로에 낙뢰…ITX 등 열차운행 지연

경춘선 선로에 낙뢰…ITX 등 열차운행 지연

입력 2014-05-08 00:00
수정 2014-05-08 13: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일 경춘선 복선전철 선로에 낙뢰가 떨어져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이날 오전 8시49분께 경기 가평군 청평역 인근 선로에 떨어진 낙뢰로 신호기가 고장났다.

이 때문에 용산역을 출발해 춘천역으로 향하던 ITX 청춘열차(2005호)의 운행이 20여 분간 지연됐다.

또 고장 난 신호기를 수신호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 구간 상·하행 경춘선 전동열차 3대의 운행도 연쇄적으로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선로에 떨어진 낙뢰로 신호기가 고장이 나 곧바로 수신호로 전환했다”며 “열차 운행 지연에 따른 승객들의 피해는 규정에 따라 보상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