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아파트서 불…2명 사상·55명 대피 소동

한밤중 아파트서 불…2명 사상·55명 대피 소동

입력 2015-01-02 09:15
수정 2015-01-02 09: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일 오전 1시 36분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25층짜리 아파트 3층에 사는 양모(65)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양씨의 부인 이모(64·여)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양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불은 소방서 추산 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4분 만에 진화됐다.

또 연기에 놀란 아파트 주민 55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경찰은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